잡다/IT 기기 Owl- 2020. 1. 23. 01:33
이사를 자주 다니는 나에게는 작은 고민이 있었다. 바로 다 읽은 책이었다. 평소 많은 책을 읽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문학 소설책을 몇 권 사다 보면 어느새 작은 집 구석에 책이 보기 싫게 진열돼 있기 일쑤였다. 매번 부모님 집에 택배를 보내는 것도 귀찮고, 그렇다고 들고 가는 것도 여간 힘든 일이다. 집에 있는 아이패드로 책을 보기에는 휴대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고... 인터넷을 찾다 이북 리더기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어떤 제품을 살까 많이 고민했었다. 처음에는 아마존 오아시스 제품을 살까 했지만.... 오아시스는 한국어 책을 넣으려면 번거로움이 있다는 글을 봐서... 그냥 페이퍼 프로로 결정했다. 마침 할인도 해서 18만 원~19만 원 정도에 구매를 했던 기억이 난다. 18년도 겨울부터 지금까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