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잡동사니 Owl- 2020. 1. 31. 22:43
향수를 선물 받은 뒤로는 항상 향수를 사용하게 되었다.향수를 사용하면서 항상 궁금한 게 있었다.길을 걷다 보면 향수 냄새를 풍기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이 사람들은 어떻게 냄새를 유지할 수 있지?좋은 향수를 사용하는 것일까? 아니면 향수 향을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닐까?몇몇 지인들이나 인터넷을 찾아보니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향수 공병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처음에는 유리? 얇은 플라스틱?으로 된 공병을 들고 다녔다.총 3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부주의로 잃어버렸고, 2개는 너무 쉽게 깨져버렸다.깨질 때마다 사라지는 나의 향수도 아깝고, 튼튼한 향수 공병을 찾다 보니 트라발로라는 향수 리필 공병을 알게 되었다. 다양한 종류의 리필 공병을 파고 있었고 나는 오브스큐라 ..
취미/잡동사니 Owl- 2020. 1. 31. 00:59
글 쓰는 것도 좋아하지 않고 공부도 못하지만 학용품을 사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작년 9월쯤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내가 좋아할 만한 볼펜을 판매하고 있으니 들어가서 확인해 보고 마음에 들면 같이 구매하자는 전화였다. 이 친구는 나이 취미를 이미 잘 알고 있었고... 나를 유혹하는 전화임이 틀림없었다. 친구가 보내준 링크를 타고 볼펜을 처음 봤을 때... 내 마음은 참 복잡했다. 당장에라도 구매하고 싶었지만 고급 브랜드도 아니고 일반 볼펜을 72$를 사야 할까?라는 고민을 하였다. 친구는 전화로 같이 구매하자고 나를 유혹했고 결국 나는 티타늄 볼펜을 구매하였다. 참고로 티타늄 볼펜을 제외한 다른 펜들은 시간이 지나면 변색된다는 후기가 있었다. 볼펜 스펙은 길이 : 14.2cm, 무게 : 36.9g 바로 ..
취미/잡동사니 Owl- 2020. 1. 30. 00:01
기존에 쓰던 손톱깎이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손톱깎이 세트를 샀다. 어떤 손톱깎이를 살까 찾다. 기왕 사는 거 이쁜 걸 사고 싶었다. 그러다 unboxing factory에서 나온 손톱깎이 세트를 알게 되었다. 가격도 12500원 정도라 저렴하고 손톱깎이 세트 색상이 블랙이라 그냥 구매했다. 손톱깎이 세트 치곤 좀 화려한 상자에 포장되어 있는 느낌이 맘에 든다. 케이스는 소프트 케이스였다. 하드케이스로 만들었어도 이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안에 내용물을 보면 뭔진 모르겠는데 엄청 많이 들어있다. 개수를 세어보니 15개나 되었다. 손발톱깎이를 제외하면,,, 아마 다른 건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
취미/Book Owl- 2020. 1. 19. 23:55
20년이 되면서 나에게 한 약속이 있다. 1달에 한 번씩은 책을 읽자고 다짐했다. 문득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눈에 띄는 책이 한 권 있었다. 미라클 모닝이다. 평소 자기개발서를 정말 좋아하지 않는데.... 새해이기도 하고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하고 싶은 나에게 적당한 책일 것 같은 생각에 e-book으로 구매하여 책을 읽었다. 책의 난이도는 높지 않아 쉽게 읽을 수 있다. 주된 내용은 아침 시간을 갖고 그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책의 주된 챕터는 다음과 같다. CHAPTER 00 한눈에 읽는 6분의 기적 CHAPTER 01 아침을 잃어버린 사람들 CHAPTER 02 기적은 절망으로부터 온다 CHAPTER 03 평균은 어떻게 성장을 제한하는가 CHAPTER 04 아침을 변화시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