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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CBDC 준비를 한다고?

오늘 재미있는 뉴스를 보았다. 

한국은행이 CBDC를 준비한다는 것이었다.

2018년도 12월쯤 한국은헹은 가까운 미래에는 준비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었고, 작년 9월 디지털 화폐 발행 필요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불과 몇 개월 만에 디지털 화폐 (CBDC)를 연구하기 위해 팀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한다는 것이다.

이미, 17년도와 18년도에는 소액결제 모의테스트를 진행했어며, 현재는 증권대금 동시 결제 모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CBDC란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라고 말한다.

말 그대로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를 뜻하는 것이다.

즉, 국가에서 발행하는 코인이다.

아무래도 민간에서 발행하는 투명성도 없고, 가치도 없이 허무맹랑한 코인들보다는 조금 더 투명하고 안전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본다. 

중국 같은 경우 페북의 리브라 출시 후 달러 패권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판단하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관련 법안도 계속해서 발표하고 있다.

올 초에는 중국정부는 암호화 기술 규제와 관리 수준 향상시키고 암호화 기술분야를 보다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암호화 법'을 발표 했다.

또한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블록체인을 기술 혁신의 기회이며, 기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한다는 뉴스가 있었다.

이 발표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한동한 상승했던 기억이난다.

단순히 데이터 쪼가리라고 생각했던 디지털 화폐에 대해서 각 국가들이 통화를 준비하는 것을 보면....

지금이라도 관련 주식과 디지털 화폐에 대한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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